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2022년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정보 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총점 90점 이상)'을 받은 것.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2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공약 이행 완료(100점) △2021년 목표 달성(100점) △주민 소통 분야(100점) △웹 소통 분야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 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약 이행도를 평가했다.
최종 평가 결과 이 시장은 공약 이행 완료, 2021년 목표 달성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주민 소통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S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은 신산업 육성, 친환경 생태도시, 안전하고 수준높은 교육·복지도시 조성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달성을 위해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20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가 인정받아 기쁘다"며 "신산업 안착, 도시 환경 대전환,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남은 숙제들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