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용 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시의원 예비후보가 2일 지정면 기업도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 운동을 본격화했다.
박 후보는 이날 “기업도시를 주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명품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행복하고 변화하는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가 내세운 대표 공약은 ▲2022년 준공 예정인 복합 문화센터 내 품앗이 육아·교육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기업도시 내 공영캠핑 시설 조성 ▲시내 고등학교 통학버스 운행 ▲CCTV 증설 및 방범 순찰 강화 ▲서원주타워 사거리 차선 확장 통한 출근길 교통체증 해소 ▲도오개저수지 앞 야외공연장 및 분수대 증설 ▲하천변 공중화장실 설치 등이다.
박 후보는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노인들이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 신설 ▲외국인 노동자 등을 활용한 원주시 인력은행 운영 ▲불합리한 농업 직불제 개선 ▲노인정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광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역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성실히 일할 박 후보가 정말 잘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에 계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모아 박 후보를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