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2년도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신규 지역으로 선정돼 5년간 3억 원(연간 6천만 원)의 국비 예산을 지원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사회적 농업은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 활동을 통해 돌봄·교육·고용 등 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으로, 현재 강원도내 7개 지자체에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회적 농업활성화 사업에 신규 선정된 영월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하반하는 지역의 농촌학교 학생들의 활동지원, 농촌일손돕기, 노인돌봄 등을 통하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초선 영월군 농업축산과장은 “사회적 농장 지원 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업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귀농귀촌 장려를 통한 농촌인구의 신규유입을 도모 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사회의 활력을 불어넣어 농촌의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