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삼사해상공원에 대형 숙박 복합시설 들어선다

영덕 삼사해상공원에 대형 숙박 복합시설 들어선다

올진산업, 2025년까지 341실 규모 삼사 해상빌리지 호텔&리조트 건립

기사승인 2022-04-05 11:27:46
이희진 군수(오른쪽)와 노성모 올진산업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2022.04.05

경북 영덕 삼사해상공원에 대형 숙박 복합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영덕군은 지난 4일 ㈜올진산업과 '삼사 해상빌리지 호텔&리조트' 조성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사해상공원 내 통나무펜션이 있던 자리에 들어서는 삼사 해상빌리지 호텔&리조트는 지상 9층, 지하 1층, 341실 규모로 인피티니풀, 컨벤션센터 등을 갖추게 된다.

41실은 사회적 거리두기, 사생활을 중요시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개별 주차장을 갖춘 독채형이다.

삼사 해상빌리지 호텔&리조트는 내년 착공,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1629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67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993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삼사해상공원은 현재 민자사업으로 진행중인 오션 영덕 바이소노(옛 삼사호텔), 해상케이블카, 대관람차에 이어 삼사 해상빌리지 호텔&리조트까지 유치하면서 영덕 관광 1번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희진 군수는 "2028년 예정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립에 발맞춰 선제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