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11시 기준 도내서는 원주 760명, 춘천 556명, 강릉 440명, 철원 200명, 속초 154명, 홍천 150명 등 3383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0만17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0만명을 돌파한 지난달 29일 31만447명에 이어 열흘만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원주가 9만972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춘천 8만5064명, 강릉 5만3624명, 속초 2만2468명, 동해 2만2467명으로 1만명대를 넘었다.
이어 홍천 1만5511명, 삼척 1만4021명, 철원 1만1842명, 횡성 9183명, 인제 8880명, 평창 8128명, 화천 7490명, 영월 7437명, 양구 6483명, 고성 5935명, 정선 5892명, 양양 5746명 순을 보였다.
주간 발생추이를 보면 지난 2일부터 한주간 5만35086명이 발생해, 일일 평균 확진자수 7869명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 미만 38.3%, 30~40대 25.5%, 50~60대 24.7%, 70대 이상 11.6%로 20대 미만 연령층에서 확산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하루사이 14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지면서 강원지역 누적 사망자는 569명으로 늘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3개 병상 중 48개를 사용해 76.2%를 기록했고, 준증환자는 51개 병상 중 31개를 사용해 60.8%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중등증환자 치료병상은 649개 가운데 178개를 사용해 가동률 27.4%, 특수병상은 118개 중 33개를 사용하고 있어 28.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