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시 9분께 강원 화천군 상서면사무소 뒷산 정상에서 불이 나 진화헬기 3대와 진화인략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를 벌이고 있다.
앞서 낮 12시 39분께 인제군 북면 월학리 야산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헬기 2대와 공무원 등 46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또 낮 12시 43분께는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서 원인을 알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진화헬기 2대와 진화인력 84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현재 산림 당국은 산불 현장에 진화헬기 7대와 20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끝나는대로 정확한 산불 경위와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