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이장식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이강덕 시장이 12일 6.1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한다.
이에 따라 이 권한대행은 6월 1일 자정까지 시장직을 대행하게 된다.
이장식 권한대행은 "중립적이고 차질없는 선거 관리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며 "시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