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창원고용노동지청, 전역장병 사회정착 지원 협약 체결

해군교육사-창원고용노동지청, 전역장병 사회정착 지원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2-04-13 12:59:31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정승균)와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상목)은 13일 해군교육사령부에서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업지원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사와 창원고용노동지청은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개설, 전역(예정) 장병 대상 취업 관련 정보제공, 취업컨설팅 후 적정 기관ㆍ기업에 추천 및 알선 등 전역(예정) 장병의 취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교류ㆍ협력하기로 했다. 


전역(예정) 장병들은 협약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회, 청년층 직업지도프로그램, 취업역량 강화교육, 제대군인 취업 지원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역 이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구직촉진수당(월 50만원)을 전역 시점과 연계해 받을 수 있게 하고 취업지원신청서 접수 시 문서들이 일괄적으로 접수될 수 있게끔 절차를 간소화시켜 장병들이 취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정승균 해군교육사령관(중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예장병 양성부대인 해군교육사령부와 창원 지역의 고용 및 근로업무를 관장하는 창원고용노동지청 간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교육사령부의 인재가 양질의 일자리로 유입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목 창원고용노동지청장은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전역(예정)장병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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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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