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교육사와 창원고용노동지청은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개설, 전역(예정) 장병 대상 취업 관련 정보제공, 취업컨설팅 후 적정 기관ㆍ기업에 추천 및 알선 등 전역(예정) 장병의 취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교류ㆍ협력하기로 했다.
전역(예정) 장병들은 협약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회, 청년층 직업지도프로그램, 취업역량 강화교육, 제대군인 취업 지원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역 이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구직촉진수당(월 50만원)을 전역 시점과 연계해 받을 수 있게 하고 취업지원신청서 접수 시 문서들이 일괄적으로 접수될 수 있게끔 절차를 간소화시켜 장병들이 취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정승균 해군교육사령관(중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예장병 양성부대인 해군교육사령부와 창원 지역의 고용 및 근로업무를 관장하는 창원고용노동지청 간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교육사령부의 인재가 양질의 일자리로 유입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목 창원고용노동지청장은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전역(예정)장병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