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에 따라 부서별 협업을 강화하고자 여성친화도시 조성 부서별 추진과제로 13개 부서, 35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과제는 2020년 26개 사업, 2021년 31개 사업이었으며 올해는 35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통한 실적평가 및 자문 등을 진행하고 연말에는 추진 실적에 따라 우수부서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이번 추진과제 선정은 부서별 협업 강화와 지역 정책 전반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는 정책의 성주류화를 강조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이후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한다.
김홍석 횡성ㅅ군 교육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별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체감할 수 있는 여성 친화 사업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횡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