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공감 주간 운영

충남교육청,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공감 주간 운영

18일부터 22일까지, ‘모두의 학교! 있는 그대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주제로 운영

기사승인 2022-04-20 23:50:09

장애공감 주간 행사 앙상블 문화공연 모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공감 문화의 확산을 위해 도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18일부터 22일까지 ‘장애공감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공감 주간, 도내 모든 학교에서는 ‘모두의 학교! 있는 그대로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 방송 ‘모두의 놀이터’ 등을 시청하고, 장애 인권 교육과 장애체험, 찾아가는 장애이해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화 ‘학교 가는 길’을 수업과 연계시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교육청에서는 20일 장애 학생 교육 및 특수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6명과 유관기관 담당자에 각각 교육부장관 표창과 교육감 표창을 수여해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편견이 눈을 감으면 가슴이 음악을 듣습니다.’라는 주제로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전문 연주단체인 ‘드림위드 앙상블’을 초청해 문화공연을 운영했다.

아울러,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 홍보 행사와 5행시 짓기 행사를 운영하고, 장애 학생들의 졸업생 후 직장생활 일상을 그린 ‘장애공감! 함께해요’ 동영상을 시청했다. 발달장애인 청년 작가들의 작품전시회 ‘온새미로’ 초대전 등을 운영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 통합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 학생들의 의사 표현과 선택에 귀 기울이며, 교육가족이 행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된다”며,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가꾸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특수교육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도내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 백일장, 사진전 등의 문화행사와 장애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홍성=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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