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테크 등 경남 3개 기업,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

HK테크 등 경남 3개 기업,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

기사승인 2022-04-22 21:08:38
경남지방조달청(청장 신종석)은 2022년 제2차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HK테크 등 경남 3개 기업의 혁신제품이 선정됐다.

HK테크(경남 김해 소재)의 ‘평면스크린’은 협잡물을 레이크를 이용 신속히 제거하는 장치로 높은 협잡물 제거효율과 고장률을 감소시킨 제품으로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 등 5곳의 기관에서 시범구매 사용한다.

경동냉열산업(경남 김해 소재)의 ‘플라즈마 AOP 실시간 살균장치’는 AOP기술을 플라즈마와 연계한 하이브리드형 살균장치로 실시간 99%이상 살균 가능한 첨단수처리 장비로 전북 수산기술연구소 등 2곳의 기관에서 시범구매 사용하고 있다.  


유창스틸산업(경남 김해 소재)의 ‘탄소배출저감 개방형 가드레일’은 ‘방식(防蝕)’방법 개선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시킨 가드레일로 경남 남해군에서 시범구매 사용하게 됐다.

조달청은 시범사용 결과, 성공 판정 받은 혁신제품에 대해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판로를 지원하며 보완이 필요한 경우 사용결과를 반영해 기업에 추가 개발정보로 제공한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첫 구매자로 혁신제품을 직접 구매해 정부·공공기관에게 사용하도록 제공해 혁신제품 사용 사례를 만들어 공공의 혁신제품 구매를 촉진하고, 기업에게 결과를 피드백해 추가개발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종석 경남지방조달청장은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이 기업에게는 기술개발제품의 판로지원을 확보하고 국민들에게는 높은 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혁신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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