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횡성군수 예비후보 "복지제도의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겠다"

김명기 횡성군수 예비후보 "복지제도의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겠다"

기사승인 2022-04-25 15:40:13
김명기 국민의힘 강원 횡성군수 예비후보가 25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따뜻한 횡성, 행복한 횡성 만들기’ 공약브리핑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 

김명기 국민의힘 강원 횡성군수 예비후보는 25일 “복지제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한다. 선심성 공약이 아닌 군민들께서 공감하고 믿을 수 있는 복지제도,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위험과 불안으로부터 자유로운 횡성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따뜻한 횡성, 행복한 횡성 만들기’ 공약브리핑을 갖고 “경제적 지원을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누구나 기본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 안전 시스템을 확실하게 만드는 것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는 어르신,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 장애인, 귀농귀촌인, 다문화가족 등 우리 횡성에서 살고 있는 모든 분들을 위해 저마다 특별한 사정에 맞게 진정한 맞춤형 복지제도로 발전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게, 활기차게 노후를 즐길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확대해가겠다”면서 “어린이와 여성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고 육아, 교육,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들이 존중받으며 당당하게 살 수 있어야 하고, 장애인, 사회적 약자, 취약계층이 어떠한 차별을 받지 않고, 공평하게 누리며 살 수 있어야 한다”면서 “귀농귀촌인들 또한 외지인이라고 차별받지 않고 횡성군민으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횡성군의 복지정책은 선심성 정책이 아닌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군 예산 편성에 있어서도 복지 예산분야를 최우선으로 하여 효율적으로 확대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역구 국회의원 유상범 의원과 긴밀하고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예산 1조 시대를 열어 진정한 횡성군민 행복시대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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