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영화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전주시는 지난 25일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주 행사공간인 오거리 문화광장 ‘전주레드큐브’ 조형물에서 전주돔까지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박형배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 준비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오거리 문화광장 △영화의 거리 △영화제 주 행사장인 전주돔(옥토CGV주차장) △전주영화제작소 등 영화제가 진행되는 주요 장소를 돌아보며, 운영·의전·교통·시설·미관·녹지 분야 등 각 분야별로 영화제 준비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박형배 부시장은 “2000여명의 방문객이 운집하는 공간인 전주돔에서 전주국제영화제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57개국, 217편의 영화가 상영되는‘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원,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