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타임세일은 딸기청 제품의 산엔청쇼핑몰 신규입점을 기념해 준비됐다.
딸기청은 단성면의 지리산무지개(대표 김경아)가 만든 제품이다.
지리산 산청 딸기를 생산지에서 바로 공급받아 생산한다. 인공색소와 인공향료, 보존료가 포함되지 않았다. 딸기우유, 딸기 요거트, 딸기 에이드, 딸기 스무디 등을 만드는데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타임세일에서는 딸기청 1.2ℓ 제품을 기존 판매가 1만79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할인한다. 산엔청쇼핑몰 회원은 추가 할인쿠폰으로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타임세일은 쇼핑몰 내 인기상품 가운데 1~2개 상품을 선정, 금요일 일정시간 동안 최대 40~50% 할인 판매하는 연중 이벤트다.
군 관계자는“소비자들이 산청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말했다.
◆철쭉 보러 오시거든 산청약초시장 들르세요
지리산 청정골 산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약초를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판매행사가 열린다.
산청군은 꽃잔디와 철쭉 만개 시기인 30일부터 5월15일까지 산청IC 앞 산청약초시장에서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산청 황매산 농특산물 판매장터와 연계해 산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산청약초시장 내 물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산청사랑상품권 1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중 1인 구매액 합산 기준 구매액 5만원 마다 상품권 1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당일 최대 3매 증정으로 상품권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여기에 산청황매산 농특산물 판매장터에서 자체 발행한 할인권을 산청약초시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산청약초재배단지(정광들) 내 산청약용식물 전시장에서 재배한 약초화분 60여개를 약초시장 판매장에 전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봄꽃이 만발하는 시기에 산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산청 약초를 착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온가족이 함께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산청 한방항노화 일반산업단지’가 지난해 3월 경남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내 한방약초산업의 생산·유통 체계를 고도화 하는 한편 항노화 관광 인프라를 확충,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약초생산 기반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약초생산 기반조성사업’은 지역 내 약초 생산 농가들이 전략약초는 물론 이외의 약용작물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방약초 안정생산 지원’과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이 주요 골자다.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가공 및 제품개발이 용이한 도라지, 하수오, 홍화, 초석잠 등 4개 품목을 산청군 전략약초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한방약초 안정생산 지원사업’은 전략약초 4개 품목을 제외한 약용작물 재배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약초 재배에 필요한 종자(종근, 모종)와 피복용 농자재 등을 지원한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