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까지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선수 및 임원 700여 명이 경기에 참가하며, 7~10일까지는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초등부, 중등부 선수 및 임원 100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군은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주변 정비, 숙박시설, 음식점, 휴게시설 등을 점검하고 보건소와 협력해 응급 의료진을 배치한다.
황주섭 예천군 체육사업소 담당자는 “이번 양궁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까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대회로 침체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종 대회 유치로 양궁의 메카인 예천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