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이 이탈리아 피렌체한국영화제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전주시는 2일 리카르도 젤리 피렌체한국영화제 조직위원장이 전주시청을 방문해 김승수 시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리카르도 젤리 피렌체한국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올해로 20회를 맞은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대한민국의 영화를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각지에 소개하기 위해 개최되는 가장 오래된 한국영화제로 우수한 한국영화를 상영했다”면서 “전주시와 피렌체간 우호교류와 한국문화를 피렌체에 알리는데 협조한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리카르도 젤리 조직위원장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참가하기 위해 전주를 방문, 김승수 시장에게 공로패를 전했다.

한편, 제20회 피렌체한국영화제는 지난 4월 7일부터 15일간 이탈리아 라 캄파냐 공연장 등 피렌체 일원에서 성대히 열렸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