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대전은 5월 한 달간 오재현 작가의 그림 ‘현고수-민초는 붉게 물들다’를 비롯해 ‘솥바위-번영이 흐르다’ 등 12점을 전시하게 된다.
주제는 ‘고향을 잇다’이다. 고향 의령에서 산 17년과 제2의 고향 충남 예산에 선산 18년의 시간을 그림으로 잇는 작품을 그렸다.
한편 오재현 작가는 의령군 봉수면 출신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그림회 19회를 비롯해 각종 개인전을 꾸준히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2017년 안견사랑전국미술대전에서 입선을 시작으로 2021년 제11회 대한민국무궁화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무한정보 “도화지 속 예산” 칼럼을 연재 중이며, 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성인반-어반스케치수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버팀목갤러리교회 담임목사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의령군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선도단체’ 3개소 지정
의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치매 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해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지정된 단체는 의령읍에 있는 '문화예술 협동조합 천율', 대의면에 있는 '아침마당 영농조합법인(야베스)', 부림면에 있는 '의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환자나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현재 의령군에는 최근 지정된 치매극복 선도단체 3곳 외에 '의령군 대한 노인회', '의령군 친환경 골프장'까지 총 5개의 치매극복 선도단체가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되면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의령노인통합지원센터, 우양재단 “전자레인지는 사랑을 싣고” 사업 선정
의령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정선남)는 우양재단의 ”전자레인지는 사랑을 싣고“ 사업에 선정되어 저소득 어르신 10명에게 새 전자레인지를 지원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