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관광서포터즈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되는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원주 관광에 관심이 많고 SNS 활용에 능숙한 서울, 경기, 춘천 등 다양한 지역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서포터즈들은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특히 기존 관광자원은 물론 숨겨진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정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생들의 새로운 시각을 반영하겠다”며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원주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