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한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돌팍거리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7억원과 청우생활 문화센터 조성사업 4억원 등이다.
돌팍거리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은 마을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차량통행 및 보행안전 확보 등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청우생활 문화센터 조성사업은 다양한 연령계층이 참여하는 주민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종택 부군수는 “2023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