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의 공원 속 마을회관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영덕군에 따르면 축산면 도곡2리 마을회관 신축 공사가 다음달 중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마을회관은 106㎡ 규모로 회의·여가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다.
특히 신돌석 장군 생가와 연계한 공원화를 통해 지역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부지 물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유일건설 측이 부지를 기부, 화제가 됐다.
도곡2리 주민들은 "부지를 기부해 준 유일건설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쾌적한 공원 속 마을회관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