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마늘경남협의회 정기총회 개최…마늘 수급 및 가격 안정 방안 논의

경남농협, 마늘경남협의회 정기총회 개최…마늘 수급 및 가격 안정 방안 논의

기사승인 2022-05-30 18:28:46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30일 마늘(대서종) 주산지인 창녕군에서 마늘경남협의회(회장 우포농협 정장석 조합장) 소속 농협조합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창녕군, 남해군, 합천군 등 마늘주산지 농협 및 계약재배 참여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2년산 마늘 생육동향과 가격전망 등 정보교류와 향후 마늘 소비촉진 및 수급대책 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장석 협의회장은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마늘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적정 재배면적 유지로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농산물 판로 확대와 제 값받고 잘 팔아드리는 판매사업 정착으로 우리 농협 본연의 역할인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늘경남협의회는 2004년 구성돼 마늘 품종개량, 국산종구개발, 시범포 운영, 소비촉진행사 등 경남 노지채소 주요 소득원인 마늘 농업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농협·창녕축산농협,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행사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과 창녕축산농협(조합장 윤태한)은 30일 창녕군 대지면 축산농가에서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녕축산농협과 경남농협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축사 벽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경제지주는 축산농장의 이미지 개선과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방취림조성사업'과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남농협은 올해 방취림 조성을 위해 4400여 그루의 묘목을 공급했고, 벽화그리기 사업은 11개 농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하동수 축산사업단장은 "방취림 조성사업과 벽화그리기 사업은 해가 거듭될수록 농가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며 "마을과 어울리고 깨끗한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농가 스스로가 노력할 수 있도록 지역본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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