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미래자동차·의생명 진로체험 공간 운영

경남교육청, 미래자동차·의생명 진로체험 공간 운영

기사승인 2022-06-06 00:52:18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김해 진로·진학 박람회' 기간인 6월3일과 4일 초·중학생 및 학부모, 시민들에게 미래자동차·의생명 분야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체험 공간에서 벤츠의 최신형 미래 전기차 체험, 김해의생명진흥원의 의생명 기기 체험과 초․중학생을 위한 미래차 만들기 레고 체험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직업계고 진로·직업 상담, 미래 인재 포토존, 특성화고 홍보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올해 교육부의 미래자동차·의생명 분야 직업교육 혁신지구에 선정된 경남교육청은 김해시와 함께 벤츠, 한국GM, 수소 기업 협의체, 김해의생명진흥원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교육청, 교육지원청, 지자체, 기업, 유관기관, 대학, 직업계고 등이 서로 협업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경남교육청은 항공, 미래자동차·의생명, 스마트제조 분야를 운영하고 있고, 자체 사업으로 조선, 승강기, 나노분야를 운영할 예정이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김해시와 지역 유관기관, 기업 등의 도움으로 김해 직업교육 혁신지구가 순항하고 있다"며 "다양한 인재 성장 경로를 적극 발굴해 앞으로 전국 최고의 미래자동차·의생명 분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중등 교원 대상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4일 창원중앙고 컴퓨터실에서 중등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수업에 활용하기 위한 기초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중등 교원이 최근 각광을 받는 메타버스를 수업에 도입하고 적용하는 등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블렌디드 수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연수를 실습 중심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을 활성화를 위해 중등 교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원격 직무 연수를 운영한다. 

학교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에 따라 실습 중심의 대면 연수를 추가로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연수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본 사용법 소개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용한 수업 사례 △ 수업 활용을 위한 메타버스 공간 꾸미기 실습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 수업 준비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편 연수 신청 첫날부터 신청자가 쇄도하여 메타버스 활용을 향한 교원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에서는 추가 연수를 기획해 교사들의 미래교육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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