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10년째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랑의 쌀'을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3일 경북남부보훈지청을 찾아 사랑의 쌀 100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전달된 쌀은 보훈가족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지금 누리고 있는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