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문화콘텐츠가 호평을 받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지난 6일 대한의사협의회 전임 시·도 회장단 일행 20여명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했다.
이들은 경주타워에 올라 경주엑스포대공원과 보문단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에 감탄했다.
또 전망 창에 설치된 가변형 스크린을 통해 '천년대계' 영상을 보며 천년 전 서라벌의 웅장함과 화려한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이어 전시관, 체험관을 둘러본 후 솔거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국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작품과 승효상 건축가의 디자인이 어우러진 미술관 모습은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장유석 경북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경북 문화관광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가 365일 펼쳐지는 곳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