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 관내 중소기업이 7일부터 4일간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고양시 킨텍스)에 참가한다.
군은 지난 4월 박람회 참가 모집공고를 통해 1개 기업과 1개 협회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업체는 박람회 개최 기간에 건나물, 절임식품, 황태포, 오미자 가공식품, 국수 및 떡, 청국장 등 평창군의 다양한 특산품을 홍보 및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 식품 업계를 위한 다양한 B2B 지원프로그램과 국내외 주요 바이어와 1:1상담회 등을 마련해 기업들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추진되는 박람회이다.
군의 ‘중소기업 홍보전 참가 지원사업’은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부스 비용을 100% 지원하여 관내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는데, 월별 박람회 모집공고를 통해 참가업체를 모집하며, 향후 메가쇼 시즌1,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등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봉 평창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박람회를 통해 평창군 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해 판로개척에 기여하겠다"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