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치매안심도서관 13개소 지정·운영 외 [대구소식]

대구시, 치매안심도서관 13개소 지정·운영 외 [대구소식]

기사승인 2022-06-08 16:39:26
치매안심도서관 현판. (대구시 제공) 2022.06.08

대구시는 8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하나로 지역 도서관 13개소를 치매안심도서관으로 지정했다.

치매안심도서관은 치매 도서코너를 설치하고 어르신 대상 치매선별검사, 예방교육, 인재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해 치매 친화도시 대구를 조성하는데 기여한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치매안심도서관 지정식을 통해 도서관과 광역치매센터, 구·군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대구시가 치매안심도시로 한 발 더 나아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 자치경찰위원회, 개물림 사고 예방 교육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2022.06.08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댕댕이와 함께하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법규, 행동지침, 보건의료 등의 교육과 반려동물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이밖에 부대행사로는 각 대학(대구한의대, 수성대, 대구대)들이 준비한 반려견 리드줄 만들기 체험, 애견 부분 미용, 대학 훈련견 시범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균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가 개물림 사고 없는 안전한 대구를 위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서로에게 배려와 존중을 보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취업정보설명회…민간일자리 취업 지원

대구시는 내달 7일까지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정보설명회와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대구시 제공) 2022.06.08

대구시는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정보설명회와 맞춤형 금융교육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반복적인 단기 일자리 참여에서 더 나은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DGB금융그룹(DGB사회공헌재단)과 협약을 통해 신용 및 부채관리 등 맞춤형 금융교육을 추가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돕고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취업정보 설명회 강사는 대구시의 ‘신중년 기업 맞춤형 컨설팅사업’에 참여하는 컨설팅 전문위원 중 6명을 자체 선발해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52개소의 사업현장을 순회 방문한다.

설명회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취업지원제도와 유망자격증, 취업준비 방법, 취업 알선·연계기관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해 취업 동기를 부여하고 참여자가 민간일자리로 좀 더 쉽게 나아갈 수 있도록 컨설팅할 계획이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취업정보 설명회와 맞춤형 금융교육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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