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국토위 여당 간사 '내정'

김정재 의원, 국토위 여당 간사 '내정'

영일만대교 건설, SRT 수서~포항 신설 등 지역현안 해결 '청신호'

기사승인 2022-06-08 16:28:52
김정재 의원. (의원실 제공) 2022.06.08

김정재 국민의힘(경북 포항북) 국회의원이 21대 국회 하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로 내정됐다.

국토위는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 개발청 등 정부 부처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 등 주택·교통 관련 공공기관 등 31개 기관을 소관 기관으로 하는 상임위원회다.

소관 예산은 2022년 예산 기준 총 60조9399억원으로 총 5개 회계(일반회계, 교통시설특별회계, 에너지및자원사업특별회계, 혁신도시건설특별회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와 2개 기금(주택도시기금, 자동차사고피해지원기금)으로 구성돼 있다.

소관 법률로는 국토 정책 관련 법률 32개, 주택 토지 관련 법률 24개, 건설 수자원 관련 법률 9개, 교통 정책 관련 법률 19개, 항공‧철도‧도로 관련 법률 20개 등 총 104개다.

국토위는 2020년 5월 한 언론사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선호도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 상임위로 꼽힌다.

김 의원의 여당 간사 내정으로 영일만대교 건설, SRT 수서~포항 노선 신설 등 지역현안 해결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김정재 의원은 "국토위는 국토‧주택‧교통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한 상임위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영일만대교 건설 등 지역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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