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현장경영 실시

NH농협은행 경남본부, 현장경영 실시

기사승인 2022-06-09 19:41:17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최영식)는 9일 김해시 진영읍 하계리 오척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금아스틸(회장 조승제)을 방문해 신축공장 기계설비 설치 현황을 확인하고 NH농협은행 출범 10주년을 기념한 '동행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금아스틸은 LG전자와 20년 이상의 협력관계를 이어오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용 엠보싱 및 컬러강판을 생산하는 업체로 하계리 신축공장에 RE100을 도입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경남 미래 선도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러·우 전쟁에 따른 러시아 수출 전면 중단에 더해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중국 봉쇄로 신축공장 기계설비 설치가 지연되는 삼중고의 상황에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동행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금아스틸에 저금리 정책자금 및 지급보증을 지원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우 전쟁으로 경남의 중소기업이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도내 우수 기업체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농협공동퇴비제조장 운영 경남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8일 하동 옥종농협에서 경남관내 공동퇴비제조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축협 조합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퇴비제조장 운영 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 결산보고와 2022년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2021년 주요 추진사항과 2022년 추진계획 및 농협 경제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지속적인 대응방안과 판로확대 방안 등 우수한 품질의 퇴비를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상호 간 심도있는 토론과 관련정보를 공유했다.

류성식 협의회장(새남해농협 조합장)은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 갖춘 고품질퇴비 생산과 적기공급을 통해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힘쓰자"고 말했다.

김갑문 부본부장은 "협의회 농협 간 다양한 정보 교환을 통해 고품질퇴비 공급으로 양질의 안심 농산물 생산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농협 공동퇴비제조장이 환경오염 문제를 앞장서서 적극 해결하고 우수한 품질의 퇴비를 생산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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