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업소별로 2개 이상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1개 이상 음식의 맛을 개선하는 솔루션을 진행하고, 업소별로 차별화된 음식 담음새와 실내·외 인테리어의 방향을 제시해준다.
또 SNS와 인터넷을 활용해 업소별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변상권에 대한 분석과 경영, 재정자문, 인력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의 경영진단 등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사업에 참여할 일반음식점 5개소를 선정할 계획인 양구군은 27일까지 보건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양구군지부에서 방문, 우편, 팩스의 방법으로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사업은 9일 현재 양구지역에서 영업신고 후 3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자체 선정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실사 후 평가를 실시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단, 평가점수가 같을 경우에는 2020~2022년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에 참여한 업소에 1순위, 군(軍) 장병 인센티브 지원‧할인업소와 위생등급 지정업소, 모범음식점 등에 2순위의 우선순위를 적용해 대상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이달 내에 업소에 통보될 예정이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