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교량재가설 공사 추진을 위해 내년 12월 말까지 2년여간 동면 덕곡교를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공사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건설기계 및 이륜차 포함)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우회노선을 임시도로 이용하게 된다.
공사내용은 교량재가설 79m, 제방정비 430m, 고정보 재가설 1개소, 접속도로 311m 이다.
덕곡교 교량재가설 공사는 계획홍수위 보다 낮은 여유고 및 짧은 경간 길이로 인해 홍수 시 주변 농경지 및 사유시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