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 참여 기업 호응 ↑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 참여 기업 호응 ↑

기사승인 2022-06-15 16:41:03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로고.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캡처) 2022.06.15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은 소규모 사업장에 추진하는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이 참여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는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대 재해처벌법 시행에 대응해 소규모 기업대상 작업장 안전개선 등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근로·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비용을 일부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해 영세한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예산 1억5000만 원으로 13개사를 지원했다.

진흥원은 올해 더 많은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 및 금액을 확대했다. 규모는 19개 시·군 6억 원으로 약 2: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50개사 지원에 109개 기업이 신청 접수를 완료한 상태이다.

진흥원은 해당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달 말 최종 지원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영세한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 및 근로자 복지를 위한 기업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촉진에 이바지한다”며 “더 많은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안전예방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