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4원 오른 1288원에 출발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1270원대까지 하락하며 6거래일 만에 하락전환 했다. 이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75%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아 경제 불확실성이 일시적으로 해소됐기 때문이다.
시장은 미국 외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금리인상에 나서면서 상승폭이 제한됐고 외환당국의 경계감도 상단을 제한했다고 보고 있다.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