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설악그란폰도 대회 대성황… 4200명 '힘찬 질주'

2022 설악그란폰도 대회 대성황… 4200명 '힘찬 질주'

기사승인 2022-06-18 17:12:40
18일 강원 인제와 홍천, 양양군 일원에서 열린 2022 설악그란폰도 대회에 참가한 4200명의 마니아들이 힘찬 라이딩을 펼치고 있다.
주말 강원 인제군 상남면을 중심으로 홍천군과 양양군 일대에서 열린 2022 설악그란폰도 대회가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전국에서 4200여명의 마니아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그란폰도(208km)와 메디오폰도(105km)의 2개 구간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상남면 시가지에서 출발해 원당삼거리~구룡령~서림삼거리~조침령을 지나 그란폰도 코스는 쓰리재~한계령~논화삼거리~서양양IC~구룡령, 메디오폰도 코스는 기린면삼거리~오미재를 거쳐 다시 상남면 시가지로 도착했다.

코로나19여파로 3년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자신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란폰도(Granfondo)란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도로용 자전거를 이용해 정해진 코스를 시간 안에 완주하는 비경쟁 방식의 대회이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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