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장은 이날부터 8월 21일까지 4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물놀이장에는 클라우드조합 놀이대, 클라우드 분수, 워터슈터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 놀이시설이 한가득이다.
이용료도 저렴해서 4시간 기준 지역주민 3000원, 관외 거주자 5000원이면 아이들이 한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 옆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외분수대도 운영되기 때문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한낮 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이다.
시설물을 관리하는 인제군 시물물관리사업소는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문안전관리요원 4명을 배치하고 운영 기간 월 2회 수질검사와 자체 수시 검사를 실시한다.
한편, 지난 1월 문을 연 원통체육문화센터에는 CGV영화관, 실내 어린이놀이터, 실내수영장, 헬스장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인공암벽장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재문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물놀이장을 아이들의 안전한 무더위 쉼터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