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유아교육과와 함께한 교류협정 조인식에서 해당 3개 대학의 유아교육학과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인 ‘중외합작판학(中外合作办学)’을 추진, 대학 간의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국제교류 협력을 확약했다.
또한 국제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폭넓은 학술 및 학생교류 등 향후 국제교류와 대학 간 국제협력 발전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창원대와 협약을 체결한 3개 대학은 중국 산동성 웨이팡시에 위치한 위이팡직업대학ㆍ산동과기직업대학ㆍ웨이팡공정직업대학으로 산동성 교육부로부터 우수직업전문대 및 고등교육기능형 인재양성 특색대학, 고품질직업대학건설 프로젝트 부문 우수대학 등으로 평가받은 산동성 최고 명문대학이다.
창원대 유아교육과 김민정 학과장은 "앞으로의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중국과 창원대 유아교육과의 예비교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양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미술학과·음악과, 클라우드 예술단과 공연·전시 협력협약 체결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예술대학 미술학과와 음악과는 클라우드 예술단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예술 공연·전시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클라우드 예술단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은 창원대 미술학과와 음악과 학과장 및 서용범 클라우드 예술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상호 신뢰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문화 소외 시민 대상 문화 공연·전시 △예술인 동호회 발굴 △문화예술 전문 인재양성 △지역주민 참여 문화행사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상호 보유 장비 및 시설 지원 등에 서로 적극 협력키로 했다.
창원대 미술학과와 음악과는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 문화예술 공연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로 거두고 학생들이 보다 많은 공연·전시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