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호반 달빛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안동호반 달빛야행에 8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동문화관광단지~안동댐 공도교 구간을 왕복하며 쓰레기를 주웠다.
이와 함께 LED 풍선 만들기, 달빛 소원빌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만족도를 높였다.
한 관광객은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주으니 환경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다"고 전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안동호반 달빛야행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안동=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