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난 25일 영월군 문화예술회관에서 6·25 참전용사, 월남참전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안보강연, 내빈소개, 감사패수여, 기념사, 결의문 낭독, 6·25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불굴의 투지로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정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하며, 숭고한 애국정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군은 지난 24일 국가유공자들의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6.25참전유공자, 월남 참전유공자 등 130여 명의 보훈 가족을 찾아 위문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한 공헌과 희생을 기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