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력본부에 따르면 29일 오후 9시를 기해 춘천댐이 기존 초당 410t에서 520t으로 증가 방류하고 있다.
의암댐도 같은 시간을 기점으로 초당 410t에서 210t이 증가한 620t의 물을 하류로 흘러보내고 있다.
또 초당 900t을 방류하던 팔당댐 역시 같은 시간부터 390t을 늘려 1290t 방류하는 등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강원 주요지역 누적 강수량은 철원(동송) 121.5㎜, 화천(광덕산) 75.0㎜, 평창 39.0㎜, 춘천 29.7㎜, 양구 27.5㎜, 인제 24.7㎜ 등이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