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2년 만에 경북 울진군민 컴퓨터교실을 운영한다.
한울원전은 다음달 12일부터 울진군민 컴퓨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울원전이 1997년부터 운영해 온 울진군민 컴퓨터교실은 지역 ICT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 군민 선호도를 고려한 과목 선정으로 호응을 얻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잠정 중단한 뒤 최근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재개했다.
올해 교육 과정은 1기 스마트폰 활용(7~8월), 2리 워드프로세서 한글(8~10월)로 구성됐다.
강의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한울원전 교육훈련센터 1층 OA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박범수 본부장은 "컴퓨터교실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민들의 정보화 교육 갈증을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