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하추정보화마을이 2022년 강원도 정보화마을 자립달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 소득증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추마을은 잡곡류 14종과 유제류 2종, 산나물과 버섯류 등 다양한 마을 특화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강원도 주관 ‘전자상거래 거점센터 신규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개척에도 뛰어들었다.
하추리정보화마을은 내수중심의 소형설비에서 수출지향의 대형·자동화 설비 전환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는 찰옥수수 가공품인 ‘뻥튀기’의 대량생산과 자동계량포장을 위한 시설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추리 윤종욱 이장은 "앞으로도 해외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시설개선과 다양한 상품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