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지속된 7일 오후 내린천에는 래프팅 동호인들이 물살을 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 마니아들은 급류를 타면서 몸싸움, 바이킹, 노래 부르기, 수영, 보트 뒤집기, 다이빙 게임 등을 진행해 보트타기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내린천 래프팅 코스는 평상시 6㎞의 원대교~밤골 사이 3시간 코스가 적당하며 50㎜ 이상의 비가 온 경우에는 10㎞의 하추리~밤골 사이 3시간 코스로 급류타기가 가장 적당하다.
또 수변공원에 설치된 짚트랙은 도래를 타고 빠른속도로 내린천변을 건너 스릴을 만끽하며 주변경관을 즐길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