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MLB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국민 누구나 쉽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메이커 입문 기회를 제공한다.
또 생활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을 조성하고 시제품 제작, 양산 등 전문 메이커 활동을 확산해 제조창업 촉진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이번 연차평가는 2020년, 2021년 운영중인 93개의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는 S등급, A등급, B등급 기관으로 정해지며 평가결과에 사업비가 차등 지원된다.
평가내용으로는 21년도 운영실적(90%)+22년도 계획(10%)로 주관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설정한 사업계획 및 성과지표에 따른 추진실적 점검, 목표달성 여부 등을 평가 받았다.
마산대는 목표달성도, 사업수행의 적절성, 사업수행의 우수성, 지속성장 가능성 평가지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S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상위권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관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학은 총장은 "정부가 디지털 인재 육성을 통해 대학이 거점이 되는 산학연 구조로 개편 한다는 요구에 발맞춰, 제조창업 촉매의 역할과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메이커스페이스를 공유팩토리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대 메이커스페이스 MLB는 2021년 11월 개소이후 현재까지 시민들에게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 128회 제공, 총 1400여명의 참여자에게 메이커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웃음소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장애우 대상으로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문화생활 수준 향상과 제조창업 기회 부여에 힘썼으며 인근의 중·고등학교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을 진행해 다양한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고 있다.
마산대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 사업과는 별도로 지역사회 창업자들의 전문 창업교육과 네트워킹을 위해 MLB 내부에 ‘아이디어 스페이스’를 추가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이 마산대는 MLB 인적, 물적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창업동아리 15팀, 메이커동아리 6팀, 산학협력캡스톤디자인 12팀을 중심으로 재학생 창의융합, 창업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창신대 스마트융합공학부 컴퓨터전공 학부생, 학술대회 금상 수상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스마트융합공학부 컴퓨터전공 학부생(이병영, 정선재, 이정형, 나재혁)들이 지난 12일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2022년 융합학술발표대회&학부논문경진대회에서 '시각 장애인을 위한 딥러닝 기반 라면 조리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금상을 수상했다.
2022년 차세대융합기술학회 추계융합학술발표대회는 ‘대한민국 신산업 기술 발전’을 주제로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급변하는 연구 개발 환경과 혁신 기술에 대해서 함께 토론하는 등 120여 편의 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이 학술대회에서 컴퓨터전공 학부생들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딥러닝 기반 라면 조리 시스템’(이병영, 정선재, 이정형, 나재혁), ‘식물 성장 확인을 위해 머신러닝을 활용하는 스마트팜 구현’(이기찬, 이기원, 신진환, 정승호), ‘초보 운전자의 운전 능력 향상을 위한 시뮬레이션 구현’(김영재, 심민권, 조우석)의 총 3건을 발표했고 이 중 ‘시각 장애인을 위한 딥러닝 기반 라면 조리 시스템’ 발표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 발표들은 전공교육과정 중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진행된 연구물이며 교과연계비교과프로그램인 Problem Based Learning (PBL) 수업의 성과라 할 수 있다.
연구들을 지도한 컴퓨터전공 주임교수 박정규 교수는 "전공교육과정에서 학습하고 연구한 결과물을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다"며 "앞으로도 교내의 우수한 인재와 지역산업의 협업을 통해서 지역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권센터 우수사례 공유 및 지역대학 인권센터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협의체 구축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창원대를 비롯해 가야대, 김해대, 동원과학기술대, 마산대, 연암공과대, 창원문성대 인권센터 센터장과 운영위원회 위원, 자문위원, 연구원,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여 대학들은 대학 구성원 인권보장과 인권친화적 대학문화 조성 및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지역대학 인권증진 △인권 및 성평등 교육·상담 프로그램 개발·개설 △인권센터 간 인적·물적 교류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과 함께 ‘대학 인권센터 발전방안을 위한 정책제안(경남연구원 이혜진 박사)’, ‘인권 프로그램 운영 know-how 공유(정지영 창원대학교 인권센터 객원연구원 겸 한국인성교육학회 이사)’, ‘경남지역 인권폭력피해 현황 및 개선방안(이정화 창원대학교 인권센터 객원연구원 겸 창원여성의전화 대표)’을 주제로 한 특강 및 토론, 질의응답과 사업평가 및 지역대학 네트워크 활성화 구축방안 모색을 위한 연대토의 등이 이어졌다.
이장희 창원대 인권센터장은 "지역대학 인권센터 간 선도모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인권 친화적 대학문화를 확립하고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전문성과 창의성, 인성을 두루 겸비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 실질적 공유-협력-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폴리텍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개최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최고경영자과정(이하 CEO과정) 제41기 수료식이 20일 인터내셔널 창원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에 수료한 제41기(원우회장 서중교, 코로아이 대표이사) 46명은 지난해 9월에 입학해 1년간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배석태 권역학장, CEO과정 총동문회 제17대 권영훈 회장을 비롯해 총동문회 산하 3개 동아리(산악회, 골프회, 여성봉사회) 회원들과 현재 재학 중인 제42기 원우(회장 이수욱, 에스와이나노텍 대표이사), 역대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배석태 권역학장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1400여 명의 동문들은 사회 각 분야에 포진돼 각계각층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동문들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에 많은 도움을 받기를 바라며 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들을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Ⅶ대학 CEO과정은 2001년 3월 제1기를 시작으로 이번에 수료하는 제41기 46명을 포함해 1399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마산대, 지역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간담회 개최
마산대학교는 20일 미래관 1층 BLC룸에서 '지역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2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마산대 교수진과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교과 학습 이외에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제일고등학교 1, 2학년 재학생 55명을 대상으로 3D 프린팅반, 드론반, 미디어크리에이터반, 요리반 등 총 4개 학과(학부)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마산대 최은희 원격교육센터장은 "지역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제일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과 및 전공을 찾아 대입 대비를 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