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양구군은 8월 3일까지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2기 수강생 26명을 모집한다.
원어민 화상영어학습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신청 가능하며, 수강 희망자는 양구교육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 1대1 실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학습이 시작되기 전 레벨테스트를 실시해 수준별로 이뤄진다.
또 2기 수강생의 학습 기간은 7월 22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며, 회당 20분씩 주 2회 진행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군은 1기 수강생 10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수업을 진행한 결과, 93명의 학생이 70% 이상의 높은 출석률을 보였으며,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0%가 수업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다.
나성춘 교육정책팀장은 "원어민과의 대화를 통해 영어구사에 대한 자신감과 실생활 영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