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슬로시티 영월 재인증 평가 컨설팅 교육
강원 영월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평가항목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슬로시티본부 장희정 사무총장이 진행했으며, 슬로시티 영월의 의미와 살기 좋은 도시가 갖춰야 할 조건들에 대한 설명과 공무원의 실천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슬로시티 인증을 위한 72가지 평가항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외국의 사례 및 국내 타 지역의 사례를 토대로 영월군을 위한 정책 제안도 덧붙였다.
군은 지난 2012년 10월 최초 슬로시티 가입 이후 2018년 4월 슬로시티 재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 세 번째 재인증을 앞두고 있다. 최초 슬로시티 인증 이후 에너지·환경정책, 도시 삶의 질 정책, 농업·관광과 전통예술 보호정책, 사회적 연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지속가능경영 ESG 경영 선포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용화)은 지난달 29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경영을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변화하는 ESG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투명한 경영환경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의 실천 의지를 선언했다.
ESG경영 선언문에는 ▲친환경 경영을 통한 환경 영향 최소화 ▲사람 존중 바탕의 안전관리 ▲투명한 경영환경 기반의 지속 가능한 경영의 실천 ▲지역사회 발전기여 등이 담겼다.
영월군시설관리공단 김용화 이사장은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등 미래대응 친환경 탄소 중립 경영과 이해관계자의 청렴 소통으로 부패 없고 신뢰받는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 주민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