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18개 시군에서 3120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57만1200명으로 전체 인구(153만1487명) 중 37%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14일 3만8460명(2%P)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 비율은 화천 64%, 양구 47%, 철원 46%, 인제 44% 등 접경지역이 평균 50.25%로 높았다.
다음으로 춘천 41%, 원주‧태백‧속초 38%, 강릉‧동해‧고성 36%, 홍천 35%, 삼척‧양양 각 31% 순을 보였으며 나머지 3개지역에서는 20%대로 나타났다.
이는 전방지역 군부대 장병들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높은 비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망자는 누적 883명으로 집계됐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