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촌·도심 낡은 집 고쳐드립니다"

경주시 "농촌·도심 낡은 집 고쳐드립니다"

농촌 가구당 최대 840만원, 도심 최대 350만원 지원
방수, 도배 등 주거환경 개선

기사승인 2022-08-08 12:34:00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2022.08.08

경북 경주시가 농촌·도심의 '낡은 집 고쳐주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농촌 집 고쳐주기', '도심 노후주택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가구당 최대 650만원까지 지원한다.

노후·불량 심각성에 따라 가구당 최대 850만원가지 지원 가능하다.

현재 10가구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상태다.

도심 노후주택 시설개선 사업에는 5000만원이 투입된다.

방수, 도배, 장판, 싱크대 등의 노후·불량 정도와 수리 범위에 따라 가구당 35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 사례 관리 대상 가구, 긴급 수선이 필요한 가구다.

시는 현장조사를 통해 14가구를 선정, 11월까지 3개 구역별로 나눠 사업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주택과 건축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식 주택과장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