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단신]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등

[횡성 단신]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등

기사승인 2022-08-11 11:58:09
강원 횡성군청.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두 개의 KTX역을 보유하고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 진입할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 횡성군이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다. 

11~14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되하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여행이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새로운 여행 정보와 여행상품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본 행사와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표 관광자원인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횡성루지체험장, 횡성호수길을 집중 홍보하며 주 홍보 채널의 팔로우 및 해시태그 유도를 통한 관광기념품 증정 행사로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횡성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엽서를 배포하여 손편지 작성의 시간을 마련하고, 느린 우체통에 투함하면 1년 뒤 발송하여 횡성의 풍경과 어우러진 소소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022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우수상 수상

횡성군은 11~14일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국제 관광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지역별 귀농‧귀촌과 관련된 정책과 제도를 홍보하는 행사로, 지역별 우수 귀농‧귀촌 사례 정보 제공과 상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귀농귀촌 홍보와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전시한다. 또한, 횡성군만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준비사항 및 귀농귀촌 단계별 팁 등을 도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 상담 및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귀농 정책을 소개는 등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현재 횡성군은 귀농귀촌 종합학교룰 운영하며 입교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의 상세한 교육을 진행 중이며, 귀농 멘토‧멘티사업, 횡성군에서 살아보기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집중호우 이후 농작물 관리요령 실천 당부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피해와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농작물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침수 피해가 발생한 농경지는 깨끗한 물을 계속 걸러 오물 등을 제거하고, 병·해충 발생 여부를 수시로 살피는 게 좋다.

벼는 일조시간이 부족하면 질소비료 사용 시 효과가 떨어지고 오히려 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질소비료를 줄이고 칼륨 사용 비율을 높여 비료주기를 하고,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멸구류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밭작물은 습해 방지를 위해 고랑 정비 등으로 배수를 원활히 하고 생육이 부진할 경우, 0.5~1% 요소액을 잎에 뿌려 생육을 원활하게 해 준다. 기온 상승에 따라 생길 수 있는 해충과 역병, 탄저병 방제도 미리 실시하는 것이 좋다.

과수원은 돌풍에 부러진 가지를 정비하고, 뿌리가 드러난 곳은 흙으로 메워준다. 더워질 경우 일소(햇빛 데임 현상)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세살수 등도 필요하다.

농업시설물은 흙 앙금 등 오염물을 제거해 비닐 등을 깨끗이 하고, 전기시설물 점검을 통해 감전 사고 등을 예방해야 한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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