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핫플레이스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시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드라마 촬영지, 스페이스워크 등 핫플레이스 12곳 중 5곳 이상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다.
핫플레이스는 △청하시장 △사방기념공원 △이가리 닻 전망대 △스페이스워크 △해상 스카이워크 △영일대 해상누각 △포항 철길숲 △포항 운하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장기읍성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다.
참여 방법은 원하는 곳을 방문해 QR코드를 스캔하고 인증 화면에 이름, 휴대전화 번호 등을 입력한 후 인증사진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된다.
5곳의 방문 인증을 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시는 8월 25명, 9·10월 5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포항 출신 아티스트들과 즐기는 공연 열린다
포항문화재단은 27일 오후 5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2 별이 빛나는 포항 공중그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포항 출신 또는 포항과 인연이 있는 연주자들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함께 즐기기 위한 포항문화재단 자체 기획 프로그램이다.
이날 출연하는 '공중그늘'은 2016년 결성된 인디밴드로 서로 다른 일을 해오던 친구들이 2016년 결성했다.
멤버 중 포항 출신의 이장오(메인보컬·기타)와 이해인(드럼)은 형제다.
지난해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새로운 포항 출신 아티스트를 발굴해 시민에게 소개, 지역 출신 연주자들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포항로타리클럽, 단합대회 가져
국제로타리3630지구 경북 포항로타리클럽은 지난 20일 포항 아쿠아베이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
신입 회원 환영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회원,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원, 가족들은 포항로타리클럽 부인회인 '목련회'가 준비한 음식을 먹고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겼다.
특히 단합대회에 앞서 송도동 일대 쓰레기를 치워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득온 회장은 "마지막 여름을 회원,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원 단합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