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추석연휴 쓰레기·방역·교통 등 전방위 대응에 총력

태백시, 추석연휴 쓰레기·방역·교통 등 전방위 대응에 총력

기사승인 2022-08-31 17:36:31
강원 태백시 버스터미널(쿠키뉴스DB)
강원 태백시가 추석을 맞아 쓰레기 관리와 농어촌민박 방역 점검, 교통 등 특별관리에 나선다.

◇쓰레기 관리대책으로 쾌적한 추석 명절

우선 태백시는 9월2일부터 16일까지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추석 연휴 시작전인 9월2일부터 9월9일까지는 공터, 나대지, 다중이용시설 주변 등 상습투기지역 쓰레기 집중 수거를 통한 환경정비를 한다.

또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의 방지를 위해 대형유통시설 등에서 판매되는 주류, 화장품류, 건강식품 등 명절 기획상품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어 추석 연휴기간인 9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은 쓰레기 수거 일을 지정·운영하며,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과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특히 시민들이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출된 쓰레기는 오는 9월9월, 9월11일, 9월12일 집중 수거한다.

◇관광객 증가에 민박집 방역으로 코로나19 예방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에도 나선다.

시는 관내 농어촌민박 8곳을 대상으로 내달 5일 특별 방역 점검을 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광객들의 이용이 많아지는 추석 명절에 농어촌 민박업소의 방역수칙 등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도모한다.

특히 시는 마스크 착용 여부, 발열체크 및 출입자 명부 등 관리 여부, 주기적 환기여부, 방역물품 비치, 방역소독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효율적 교통 관리로 귀성객 편의 도모

추석 연휴 전날인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태백시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귀성객의 발길을 돕는다.

관계 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상황대응력을 강화하고 교통상황 및 수송상황 파악, 교통정보 및 우회도로 안내를 한다.

또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는 주요도로변의 불법 주정차를 집중단속해 교통의 흐름을 원활히 할 예정이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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