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에 따르면 오분동 주민 9세대 9명은 이날 오후 4시30분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또 근덕면 동막3리 2세대 3명도 오후 8시 마을회관으로 대피를 했으며, 근덕면 교가2리 5세대 5명은 오후 9시 경로당으로 대피를 완료했다.
이어 원덕읍 월천2리 6세대 6명도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오십천교 다리밑 하천부지에서 노숙하던 1명도 시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
삼척지역 강수량은 동지역 25.5mm, 도계읍 14mm, 원덕읍 31.5mm, 근덕면 57mm, 하장면 17mm, 노곡면 32mm, 미로면 25.5mm, 가곡면 25mm, 신기면 27mm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강원남부산지와 삼척평지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관내 광동댐은 자연월류 중이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